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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의 기원 1 : 해방과 분단체제의 출현 1945~1947
현대의 고전1 ㅣ 브루스 커밍스 ㅣ 글항아리 ㅣ The Origins of the Korean War, Volume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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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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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page/159*231*44/121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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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91169090957/116909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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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고전(총15건)
한국전쟁의 기원 2-2 : 폭포의 굉음 1947~1950     31,500원 (10%↓)
한국전쟁의 기원 2-1 : 폭포의 굉음 1947~1950     31,500원 (10%↓)
한국전쟁의 기원 1 : 해방과 분단체제의 출현 1945~1947     36,000원 (10%↓)
미의 역정     28,800원 (10%↓)
법률적 인간의 출현 : 법의 인류학적 기능에 관한 시론     22,500원 (10%↓)
  • 상세정보
  •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1·2 초판 발행 43년 만에 완역! 한국전쟁을 다뤘지만, 사실 전쟁을 넘어 한 시대와 역사에 대한 증언이 된 현대의 명저! 국내외를 통틀어 한국전쟁에 관하여 이 연구를 넘어선 책은 단연코 없다! “상당히 자랑스럽게도 『한국전쟁의 기원』 두 책은 세 가지 상을 받았다. 1권은 미국 역사학회에서 19세기 이후 시대를 다룬 가장 우수한 저서에 수여하는 존 킹 페어뱅크John King Fairbank 저작상을 받았다. 2권은 국제연구협회International Studies Association의 퀸시 라이트Quincy Wright 저작상을 받았다. 그리고 1984년 전두환 독재정권은 1권을 금지도서 목록에 올렸는데, 두 권뿐인 외국인 저서 가운데 하나였다.” _ 브루스 커밍스, 한국어판 서문에서
  • 전설의 문제작 43년 만에 완역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이 드디어 한국어로 완역 출간되었다. 미국에서 1권이 출간된 1981년으로부터는 43년 만이고, 2권이 나온 1990년으로부터는 34년 만에야 이뤄진 일이다. 한국전쟁이 70주년을 맞고서도 몇 년이나 더 지나서야, 무성한 소문과 이런저런 설의 진원지로 오해되고 일방적으로 규정되어온 커밍스의 주저가 한국 땅에 안착해 독자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온전하게 드러낼 수 있게 되었다. 독자들은 의아할 것이다. 다른 것도 아닌 한국 현대사의 가장 큰 비극을 최초로 방대하게 다루고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책이 이제야 완역됐다는 게 믿을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그런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세상엔 벌어진다. 해외 한국학 성과들을 국내에 꾸준히 번역 소개해온 김범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은 누구와의 상의도 없이 단독으로 이 책의 번역에 착수해 순수 번역에만 5년이라는 시간을 바쳐서 완성해냈다. 그 후 그는 출판사에 접촉해 브루스 커밍스와 정식으로 한국어판 계약을 맺은 후 출간이 이뤄질 수 있었다. 브루스 커밍스는 번역 원고를 읽어본 후 보내온 한국어판 서문에서 “고단한 작업을 끝낸 김범 박사가 이제 충분히 쉬기를 바란다. 나는 한국어를 읽을 수 있는 모든 독자에게 그의 번역을 강력히 추천한다”라고 격려했다. 또한 그는 “40년 전 1권이 출판된 책이 이제야 공식적으로 번역된 것”에 대해 “전두환 정권의 금지도서 목록에 올라간 것”과 “한국에서 분단이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을 들어 이해될 만한 일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우리의 역량과 열의의 부족을 탓하지 않을 수는 없다. 한국전쟁에 대한 연구는 그 내재적 동학과 전쟁으로의 발전과정에 대한 탐구보다는 “범인을 찾는 식”으로 전쟁 발발의 책임 소재를 밝히기에 집착해왔던 점, 미국·소련의 기밀문서와 북한 측 노획 문건들이 공개되면서 대략적으로 큰 그림이 나오자 커밍스 책의 오류를 강조하는 분위기가 커져버리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커밍스는 자신이 미처 보지 못한 소련 문서들을 통해 전쟁 전 김일성의 계획에 대한 스탈린의 동의가 있었다는 점을 인지한 후에도 자신의 주장을 철회하지 않고 있다. 김일성은 정권 초기단계의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전쟁이 필요했다는 게 학계의 넓은 공감대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어판 출간의 의의 지금 이 시점에서 『한국전쟁의 기원』을 펴낸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신복룡 교수가 말한 것처럼 한국전쟁은 매우 난해하고도 미묘한 성격을 안고 있다. 선전 포고가 없는 전쟁, 승패가 없는 전쟁, 미국이 승리하지 못한 최초의 전쟁, 악을 제거하지 못하고 오히려 분단을 고착화시켜 민족사적 비극을 극대화시킨 전쟁, 이데올로기적 결전(냉전)을 가속화시킨 전쟁, 무엇보다도 개전의 책임에 대해 가장 논란이 많은 전쟁이었다. 여전히 진행 중인 전쟁이고, 전쟁의 상대방인 북한은 이제 핵무장을 완성했고, 변함없이 한반도는 강대국 사이에 끼어 있고, 38선 인근의 작은 도발도 톱뉴스가 되는 사회에서 이 전쟁은 결코 역사가 될 수 없다. 여전히 우리 현실을 강하게 규정하고 있는 현안이다. 아직까지도 유일하게 분단체제라는 말이 유효한 땅에서 한국전쟁은 겉으로 드러난 전투 양상과 개전의 책임론에 가려진 긴 시간 동안의 사회동학 문제가 다시 전면에 올라올 필요가 있다.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은 바로 이 측면에서의 탁월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커밍스의 책에 대해서는 수많은 이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비판도 많이 이뤄져왔다. 그중 소련의 지령을 받은 북한의 대대적인...
  •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1부 배경 1장 식민지 한국의 계급과 지배 기구 식민지 통치 기구 | 철도망의 발달 | 상업 | 노동력의 동원 | 저항운동 2장 식민지 한국의 지주와 소작농 일제강점기의 농업 | 한국 농민과 시장의 출현 | 한국의 인구 유출 | 동원과 반란 | 결론 3장 혁명과 반발: 1945년 8~9월 일본 식민 통치의 종식 | 조선건국준비위원회 | 조선인민공화국 | 인민공화국에 대한 반대 | 결론 4장 도가니 속의 한국 정책 - 1943~1945년 미국의 한국 정책에서 나타난 대립 신탁통치안의 대두 - 1943년 3월 | 카이로회담: “적절한 시기에” 독립시킨다 | 얄타와 포츠담: 불확실한 신탁통치 | 전후 최초의 봉쇄작전: 1945년 8월 한국의 분단 | 오키나와에서 서울로 “긴급히 이동하다” | 출발 전의 정책과 계획 | 결론 2부 1945~1947년 중앙의 정치 상황 5장 새 질서의 구축: 미군의 진주와 정부·경찰·국방 정책 인천과 서울: 새로운 우방과 적 | 식민지 관료 기구의 재건 | 사법과 경찰 기구 | 국방경비대의 출범 6장 남한 단독정부를 향해 임시정부의 귀국과 “정무위원회” | 좌익에 대한 탄압 | 토지·미곡 정책 | 결론 7장 국제협력주의적 정책과 일국독점주...
  • 브루스 커밍스 [저]
  • 1943년 09월 05일 출생. 현재 미국 시카고 대학 역사학과 석좌교수다. 컬럼비아 대학 정치학박사(동아시아 전공) 출신으로 고(故) 제임스 팔레의 제자이다. 1981년 북한을 방문하기도 한 미국 내 몇 안 되는 한국전문가다. 한반도 내 미국의 역할에 대해 비판적 시각으로 많은 연구업적을 쌓았다. 국내 번역된 대표 저서로 '한국전쟁의 기원'(상, 하, 1986)가 있으며, 이 밖에도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현대사'(2001), '김정일 코드: 브루스 커밍스의 북한'(2005), '악의 축의 발명: 미국의 북한, 이란, 시리아 때리기'(공저, 200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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