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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시대의 이성 
책세상문고 고전의 세계1 ㅣ 한스 게오르크 가다머(Hans-Georg Gadamer), 박남희 ㅣ 책세상 ㅣ Vernunft im Zeitalter der Wissensch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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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일
2009년 0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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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page/128*205*0
  • ISBN
9788970137261/8970137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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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세정보
  • 가다머의 철학적 해석학을 만나다! 『책세상 문고: 고전의 세계』 제072권《과학 시대의 이성》. 이 책은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은 한스 게오로크 가다머가 1976년에 6편의 강연과 논문을 모아 엮은 것으로, 과학기술 시대 철학의 존재 이유와 진정한 삶의 철학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가다머 연구로 석사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은 역자의 해제는 가다머의 생애와 그의 사상의 철학사적 의미, 철학적 해석학의 주요개념들을 함께 설명한다. 근대 과학의 도구적 이성이 인간 삶의 총체적 위기를 가져왔다고 비판하는 가다머는 이성의 의미를 앎의 차원이 아닌 이해에서 구하고 이것이 곧 실천이며 철학함이라고 말한다. 가다머에게 철학이란 무엇을 아는 이론의 학문이 아니라 이해하고 해석하며 자기를 실현하는 구체적 실천이다.
  • 가다머 철학적 해석학의 핵심 사유를 만나다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한스 게오르크 가다머는 그가 철학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비해 아직 국내 독자들에게 그 사상이 충분히 소개되지 못했다. 그의 대표작《진리와 방법》은 완역본이 나오지 못한 상태이다. 가다머의 철학적 해석학의 핵심 사상을 담고 있는《과학 시대의 이성》(책세상문고?고전의세계 072)은 가다머가 1976년에 6편의 강연과 논문을 모아 엮은 책으로, 그의 사상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 독자들로 하여금 비교적 쉽게 가다머 철학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가다머는 근대 자연과학의 방법론에 회의를 품고 정신과학의 이해 개념을 통해 진리를 규명함으로써 철학적 해석학을 정립했다. 그의 철학의 핵심 사상을 압축한 이 책에서 가다머는 이성의 의미와 작동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과학 기술 시대에 철학함이란 무엇인지 성찰한다. 서양 철학의 이분법적 사유 체계와 근대 과학의 도구적 이성이 인간 삶의 총체적 위기를 가져왔다고 비판하는 가다머는 모든 것을 하나로 융합하며 늘 새롭게 거듭나는 사유의 운동이 이성 본래의 작용임을 밝힌다. 즉 이성의 의미를 앎의 차원이 아닌 이해에서 구하고 이것이 곧 실천이며 철학함이라고 말한다. 가다머에게 철학함이란 무엇을 아는 이론의 학문이 아니라 이해하고 해석하며 자기를 실현하는 구체적 실천이다. 삶의 전 지평에서 현실과 함께하는 실천 학문으로서의 철학을 제시하는 가다머의 사유는 과학 기술 시대 철학의 존재 이유와 진정한 삶의 철학의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가다머 연구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은 역자의 해제는 가다머의 생애와 그의 사상의 철학사적 의미 그리고 철학적 해석학의 주요 개념들을 함께 설명하고 있다. 도구적 이성을 넘어 이해하고 해석하는 실천철학으로 가다머는 ‘과학 기술 시대의 철학함’의 문제를 과학과 철학의 관계에서 과연 이성은 어떻게 작동되는가를 통해 고찰한다. 가다머는 데카르트 이래로 정신과 물질이 분리되면서 근대의 이성이 윤리적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워진 물질을 대상으로 자연과학 기술을 발달시켜왔으나, 이때 이성은 물질로부터 소외된 도구적 이성으로 전락하게 되고, 그 결과 오늘날의 많은 문제들, 즉 환경 오염, 인간성 상실, 비인간적인 삶 등의 문제들이 초래되었다고 본다. 가다머는 근대 이성의 자기 소외가 철학함의 부재를 가져왔고, 철학함의 부재가 결국 인문학의 위기를 초래하며 인간 삶의 총체적 위기를 가져왔다고 보는 것이다. 가다머는 근대 자연과학의 발달을 가져온 도구적 이성이 과연 인간 이성이라고 할 수 있는가를, 이성의 문제를 가장 극단적으로 확대해나간 헤겔을 통해 다시금 물어나간다. 그래서 이성의 문제를 도구적 이성이라는 협소한 의미에서 다루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성찰을 통해 주어진 모든 것들과 현실의 문제를 하나로 융합하며 늘 달리 자신을 실현하는 일이 이성의 작용임을 밝히고자 한다. 가다머는 이성의 의미를 이전과 달리 ‘이해’에서 구하는 것이다. 이때 이해란 대상에 대한 앎의 차원이 아닌, 그렇게 이해함이 곧 그렇게 존재하는 일임과 동시에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일 자체를 의미한다. 바로 이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일이 철학함이다. 그러므로 철학이란 무엇에 대한 앎을 구하는 학문이 아니라 구체적인 삶 속에서 날마다 자신을 새롭게 만드는 일이다. 실현의 진리를 구하다 - 철학적 해석학, 존재론적 해석학 가다머 철학의 핵심은 진리의 개진에 있다. 근대 이후 촉발된 과학 기술 문명은 편리함과 미래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지만 ...
  • 들어가는 말 | 박남희 1. 과학의 철학적인 것과 철학의 과학성에 관하여 2. 헤겔의 철학과 오늘날까지의 영향 3. 실천은 무엇인가-사회적 이성의 조건들 4. 실천철학으로서의 해석학 5. 철학으로 향하는 인간의 본래성에 관하여 6. 철학이냐 과학 이론이냐? 해제 - 실현의 진리를 구하는 가다머의 해석학 | 박남희 1. 가다머의 생애와 저작 2. 가다머 철학과 철학사적 의미 3. 가다머의 철학적 해석학의 중요 개념들 4. 가다머 철학과 그에 대한 비판
  • 한스 게오르크 가다머(Hans-Georg Gadamer) [저]
  • ‘철학적 해석학’의 창시자로,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1900년 독일 마르부르크에서 화학자의 아들로 태어났고 브레슬라우, 마르부르크, 프라이부르크, 뮌헨 대학에서 철학, 고전문헌학, 역사, 예술사를 공부했다. 1922년 마르부르크 대학에서 플라톤에 관한 논문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23년 하이데거를 만나 깊은 영향을 받았으며, 그의 지도 아래 [플라톤의 변증법적 윤리학]이란 논문으로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마르부르크, 라이프치히, 프랑크푸르트 대학을 거쳐, 1949년부터 카를 야스퍼스 후임으로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1948년 집필을 시작해 1960년에 출간한 주저 [진리와 방법]은 해석학에 관한 기념비적 저서로 꼽힌다. 그의 철학적 해석학은 딜타이, 후설, 하이데거의 철학적 사유에 대한 생산적 대결의 결과로서, 철학뿐 아니라 미학, 문예학, 신학, 법학, 역사학, 교육학, 사회학 등 광범위한 영역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하버마스, 데리다를 비롯한 현대 철학의 거장들과 벌인 논쟁 또한 세기의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소논문집](전4권, 1967), [철학적 수업시절](1977), [이론 예찬](1983) 등 많은 저서를 남겼으며, 1985~1995년 사이 총 10권의 전집이 간행되었다. 생전에 로이힐린 상, 프로이트 상, 헤겔 상, 야스퍼스 상을 수상했고, 2002년 향년 102세로 생을 마쳤다.
  • 박남희 [저]
  • 연세대 철학과에서 가다머에 대한 연구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가다머의 플라톤 해석],[삶의 기술로서의 해석학],[실현 주체로서의 여성의 ‘다움’ 문제] 등의 논문을 발표했고, [행복한 인문학],[비극적 실존의 치유자 칼 야스퍼스]등의 공저가 있다. 현재 연세대 철학연구소 전임연구원이자 철학아카데미 상임위원으로 있으면서 여러 대학과 대학원에서 철학의 실천과 대중화를 위해 다수의 인문학 강의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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