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자연치유의 비밀, 솔라바디》에서 자연치유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보여준 저자가 메르스뿐 아니라 앞으로 각종 감염병의 위협이 더욱 커질 것에 대비해 면역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일지 면역증강 운동법’이라고 명명한 저자의 솔루션은 ‘솔라바디 체조’를 중심으로 면역계가 균형을 유지하게 하는 핵심 비법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 국민 면역증강 프로젝트 시작!
100인의 의료인과 약사가 추천한 면역력 강화 운동법
결국은 면역력이 답이다
메르스 사태 이후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고 있다. 특정 식품이나 요법이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기사와 광고가 줄을 잇고 있지만, 실제 면역력 강화는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을 알고, 심신의 상호 작용을 이해하는 바탕 위에 일상적인 실천이 꾸준히 이어질 때 가능하다.
올 초에 출간한 《자연치유의 비밀, 솔라바디》에서 자연치유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보여준 저자는 메르스뿐 아니라 앞으로 각종 감염병의 위협이 더욱 커질 것에 대비해 면역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일지 면역증강 운동법’이라고 명명한 저자의 솔루션은 ‘솔라바디 체조’를 중심으로 면역계가 균형을 유지하게 하는 핵심 비법들로 구성되어 있다.
면역증강 ‘솔라바디 체조’
면역계의 본질은 균형이다. 면역계의 균형은 자율신경계의 균형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자율신경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으로 이루어지며, 교감신경의 긴장과 부교감신경의 이완이 적절한 균형 상태에 있을 때 우리는 열심히 일하고 편안하게 휴식하면서 건강한 생활을 유지해나갈 수 있다. 그런데 강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교감신경의 우위가 계속되면 부교감신경은 상대적으로 억제되어 휴식, 충전, 치유 작용이 약화된다. 교감신경이 지속적으로 우위에 있으면 면역을 수행하는 주체인 백혈구의 균형을 무너뜨려 결국 면역력이 떨어지게 된다.
‘솔라바디 체조’는 운동을 하면서도 이완 감각을 일깨워 부교감신경의 활성을 돕는다. 일상 활동의 대부분은 교감신경 우위인 상태에서 이루어진다. 일상생활 중에 때때로 ‘솔라바디 체조’를 해주면 부교감신경의 억제를 풀고, 자연스럽게 활력도 충전할 수 있다.
‘솔라바디 체조’는 단전치기, 단전허리치기, 대추혈치기, 양팔젓기, 접시돌리기, 온몸털기, 천지인 숨쉬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조 동작을 동영상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책에 QR 코드를 넣어두었다.
100인의 의료인과 약사가 추천한 ‘일지 자연치유 건강법’ 시리즈 3탄!
‘일지 자연치유 건강법’ 시리즈 《접시돌리기》, 《발끝치기》에 이어 《면역력이 답이다》가 세 번째로 출간되었다. 《면역력이 답이다》는 면역력을 키우는 ‘솔라바디 체조’를 중심으로 체온 관리, 호흡 조절, 마음 관찰, 장운동, 웃음수련, 명상 등 면역시스템 전반을 보호하고 활성화 하는 핵심 비법을 망라했다.
이 같은 ‘일지 면역증강 운동법’의 효과를 확인한 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100인이 ‘전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이 책을 추천했다.
머리말 결국은 면역력이 답이다
1. 면역, 몸이 알아서 하니까 난 몰라도 된다?
몸의 메시지를 해독하는 감각
'나'와 '나 아닌 것'을 구분하는 기능
면역계의 본질은 균형
스트레스가 정신의 면역력을 키운다
스스로 막아내고 치유하는 힘의 3요소
- 체온을 느껴라
- 호흡을 조절하라
- 마음으로 관찰하라
2. 면역력을 키우는 최강 요법
장 건강이 면역력을 좌우한다
- 면역세포의 70퍼센트가 모여 있는 장
- 행복하려면 장 건강부터 챙겨야
- 장 건강을 바로잡는 식생활
- 장을 건강하게 하는 '장운동'
면역증강 '솔라바디 체조'
- 왜 면역증강 체조인가?
솔라바디 체조, 시작!
- 단전치기 / 단전허리치기 / 대추혈치기 /
양팔젓기 / 접시돌리기 / 온몸털기 / 천지인 숨쉬기
3. 자연면역, 자연치유
스트레스의 반대말은 웃음
면역력과 자연치유력의 귀착점, 명상
확진자 186명을 기록한 이후 메르스는 가까스로 수그러들었지만,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전염병 목록만 해도 40여 종에 이르니 앞으로 또 어떤 감염 위험이 덮칠지 모른다는 불안은 여전하다. 더구나 급속한 기후 변화로 인해 감염성 질병이 더 확산되리라는 우려까지 더해지고 있다. 국제간 교류가 개방된 지구촌에서 안전하게 감염을 차단할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결국 면역력이 유일한 해법일 수밖에 없다. 감염이라는 극한 상황은 물론이거니와 평소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도 면역력 강화는 꼭 필요하다. _ 6쪽
간단해 보이는 솔라바디 체조에는 동작마다 숨은 효과가 포진해 있다. 솔라바디 체조의 첫 번째 특징은 이완 체조라는 점이다. 동작을 할 때 몸이 긴장하지 않도록 힘을 빼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완은 면역계가 활발하게 작용하는 데 필수적인 요건이다. _ 7쪽
불로초를 찾아 헤맨 진시황처럼 면역력을 올리는 특단의 방법을 찾아 나설 필요는 없다. 그런 것은 있지도 않거니와, 있다고 해도 잠시 일시적인 효과를 얻을 뿐이다. 어쩌면 면역 강화제 같은 약이 나와주기를 바랄 수도 있다. 그러나 면역계는 영양보충제 챙기듯이 면역강화제 한 알로 끝낼 수 있는 세계가 아니다. 정교한 협업으로 면역을 수행하기 위해서 면역계는 민감하게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 균형을 돕는 것이 곧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다. _ 8쪽
세계적으로 각종 감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현대인들은 면역을 위협하는 유해한 환경에 포위되어 있다. 《자연치유의 비밀, 솔라바디》에서 나는 자연치유력에 대해 이야기했다. 자연치유는 면역을 중심에 품은 개념이다. 자연치유가 조화의 힘이라면 면역은 균형의 힘이라고 할 수 있다. 조화와 균형은 우리 몸의 건강뿐 아니라 인류의 행복,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도 절대적으로 필요한 힘이다. 자연의 질서에서 온 조화와 균형의 힘을 터득하지 않은 채로 우리가 원하는 건강, 행복, 평화를 실현할 다른 방도는 없다. _ 8쪽
면역이란 기본적으로 ‘나’와 ‘나 아닌 것’을 구분하는 기능이다. ‘나’를 보호하기 위해 ‘나 아닌 것’을 물리치는 체계를 우리 몸은 오랜 세월에 걸쳐 정비해왔다. 이 같은 면역체계가 얼마나 안정되게 작용하는가에 따라 건강은 크게 좌우된다. 면역체계가 평상시에 조용하고도 면밀하게 우리 몸을 보살피는 덕분에 우리는 아무 일도 없는 듯 먹고 싶은 것을 먹고, 가고 싶은 곳에 가면서 지낼 수 있다. 어쩌다 감기에 걸려도 면역계가 열심히 바이러스를 물리치도록 몸을 좀 쉬어주면 다시 거뜬해진다. 또한 암세포가 사실은 날마다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지만 면역계가 이를 부지런히 사멸시키기 때문에 암이 뿌리내리지 못하는 무사한 나날을 보낸다. _ 14쪽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마치 시소처럼 한 쪽이 강해지면 다른 한 쪽은 약해진다. 위기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교감신경이 주도권을 갖고 우리의 몸과 뇌를 조절하게 되고, 부교감신경이 관장하는 기능들은 약해지거나 일시적으로 중단된다. 당장 위기 상황에 대응해야 하기 때문에 휴식이나 소화, 해독과 치유 같은 기능은 잠시 멈춤 상태로 들어가게 된다. 그런데 실제 위협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교감신경이 계속 우위에 있는 경우가 있다. 만성 스트레스 상태에 빠진 것인데, 이렇게 되면 우리 몸의 스트레스 반응은 지속되고 부교감신경은 억제되어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이는 곧 면역력 저하로 이어진다. 교감신경이 지속적으로 우위에 있으면 면역을 수행하는 주체인 백혈구의 균형(과립구와 림프구의 비율이 정상 범위를 유지하는 상태)을 무너뜨려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_ 16쪽
장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관이기도 하다. 우리 몸 안에는 약 50억 개의 면역세포가 있는데 이중 70퍼센트가 장에 모여 있다. 면역세포뿐 아니라 전체 림프구의 70퍼센트, 우리 몸에서 만들어내는 항체의 70퍼센트가 장에 있다. 결론적으로 인체 면역력의 7할은 장 건강에 의해 좌우되는 셈이다. 장 속에는 수많은 균들이 산다. 장내세균은 음식물을 분해하고 비타민을 생성하는 등의 일을 할 뿐 아니라 감염원이 장내로 들어왔을 때 장 속 면역세포들을 활성화하여 이를 막아내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장내세균의 종류와 수가 충분하고, 유익균이 유해균보다 우세한 균형을 이룰 때 면역력도 안정적으로 기능할 수 있다. _ 30쪽
면역증강을 위한 체조의 첫 번째 포인트는 ‘이완’이다. 운동을 할 때는 근육을 긴장시켜야 하지만 면역 증강 체조는 몸에서 긴장된 힘을 빼고 이완한 상태에서 해주어야 한다. 이완한다는 것은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는 상태를 뜻하며, 이는 면역계의 주인공인 백혈구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과 같다. 스트레스가 긴장 상태를 유발하여 교감신경이 부
이승헌 [저]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총장 유엔자문기구 한국뇌과학연구원 원장·국제뇌교육협회 회장
세계적인 명상가이자 자연치유 운동가이다. 지난 30여 년간 사람의 몸, 마음, 영혼을 두루 이롭게 하고, 나아가 지구를 건강하고 평화롭게 만드는 일에 헌신해왔다. 현대단학과 뇌호흡을 비롯해 다양한 심신수련법을 개발했고, 그 원리와 방법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전 세계인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 뇌교육과 뇌철학을 통해 인간 뇌의 잠재력을 극대화하여 모든 생명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운데 개개인마다 자신의 삶을 활짝 꽃피울 수 있는 성장의 길을 제시해왔다. 지은 책으로는 ≪접시돌리기≫ ≪변화≫ ≪영혼의 새≫ ≪자기명상≫ ≪행복의 열쇠가 숨어있는 우리말의 비밀≫ ≪두뇌의 힘을 키우는 생명전자의 비밀≫ ≪뇌파진동≫ ≪걸음아, 날 살려라≫ ≪세도나 스토리≫ ≪뇌철학≫ ≪뇌교육원론≫ ≪힐링 소사이어티≫ ≪한국인에게 고함≫ ≪아이 안에 숨어 있는 두뇌의 힘을 키워라≫ 등이 있다. 이 책들은 미국, 중국,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번역 출간되어 깨달음의 철학을 전하고 있다. 특히 2011년 미국에서 출간한 ≪세도나 스토리≫는 한국인 최초로 뉴욕타임스를 비롯한 미국 4대 일간지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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